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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핑중 솔깃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태양광`으로 달리는 쏘나타…현대·기아차, 솔라시스템 기술 공개
그럼 달리면서 계속 충전을 한다는건데. 대박이군...
이라고 잠깐 생각을 하려다
태양광으로 차를 굴릴수가 있는건가? 에어컨도 틀어야 하는데.. 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기사내용을 보니 주동력을 보조하는 형태로 개발중 이며 100W급 솔라패널 장착 시 1Sun 기준(여름철 정오, 1000 W/㎡ 광량)으로 1시간 당 100W를 생산한다. 즉 1시간 태양광을 받으면 100Wh 에너지를 충전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구름없는 낮에 외부에서 한시간 노출되어 있으면 100W/h 를 생산한다는 얘기인듯..
숫자만 보면 감이 안오는게 .. 실제로 차량을 운행하기위해서 필요한 전력량이 얼마나 되는가에 대한 정보는 없어서 확인해봅니다.
환경부 전기차 충전관련 정보를 보면 전기차 아이오닉의 연비를 전기사용량으로 표시한 수치가 6.3km/kWh 입니다.
단순계산이긴 하지만 하루 충전량으로 집 근처 마트(걸어가기엔 조금 먼)에 한번 다녀올 수 있는 정도일거 같습니다.
100w 짜리 용량의 솔라패널이 차 한대당 몇개가 달릴 수 있는지 충전효율이 어느정도 개선될지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오겟지만
생각보다는 의미가 있어보이네요.
전기차 전력사용량에 대한 환경부 제공자료 아래링크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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