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용품 구입 및 기타 사항은 "셀프세차 입문자를 위한 용품추천" 을 참고해주세요.
세차용품 을 구입하면 셀프세차를 위한 준비는 다 되었다고 봐도 됩니다
4. 셀프세차장 선택하기
세차용수가 수도물이 아닌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 지하수에 포함된 불순물로 인해
잔기스가 미세하게나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정도까지 신경써야하나 생각은 들긴합니다만..
그리고 셀프세차장 중 개인용품을 사용하는것을 금지하는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용품으로 세차를 할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인데요.
이때문에 평일에는 개인용품사용이 가능하더라도 토,일 주말이나 휴일에는 대부분
개인용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세차장에 갔다가 사장님의 제지를 받게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용품 사용을 아예 금지하는 세차장이라도 24시간 운영하는 곳은 야간에는 관리인 없이
운영되는곳도 있으니 요령껏 사람 없는 시간을 활용한다면 문제는 없겠죠.
세차요금은 물을 뿌리는 시간에 따라 기본 요금, 추가요금 이 있으며 보통 기본 2,000~4,000 에 3~4분 입니다.
기본요금 투입 후 물이 나오는시간 동안은 500원단위로 시간연장이 가능하고 물이 멈춘 후에는 다시 기본요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시간이 모자란 경우 세차중에 요금을 추가하기가 번거롭기 때문에
평균 소요시간이 기본요금 해당 시간보다 많이 소요된다면 미리 추가금액을 투입하는게 좋습니다.
겨울은 세차하기 절대 좋지 않은 시기입니다. 이유는 말안해도.. ㄷㄷㄷ
여름에 세차하는경우는 가급적 야간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셀프세차가 은근 체력소모가 많아서 낮에 하면 정말 덥기도 하고. 샴푸칠등이 빨리마르기 때문입니다.
5. 위에서 아래로
먼저 버킷에 물을 담고 적정량의 샴푸를 섞습니다.
샴푸의 양은 제품에 따라 참고해서 넣으면 되고. 물의 양은 필요량 보다 적게 넣어주고.
나머지는 고압수를 이용해서 거품을 많이 생성해 줄수 있도록 합니다.
차에서 먼지가 가장 많이 쌓이는곳은 타이어주변 과 하단부입니다. 고압수로 1차 세차를 한 후에도
그부분에는 보통 흙먼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샴푸로 미트질을 할때 가장 나중에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중간중간 미트에 거품이 적어질때마다 버킷에 미트를 행궈서 먼지도 덜어내고 거품을 충분히 묻혀가며
미트질을 해줍니다.
미트질 후 2차 고압수 세차시에도 위에서부터 아래로 세차를 진행합니다.
세차 후 물기 제거를 위한 드라잉 타월을 이용할때는 약간 젖어있는 상태로 닦아주는것이 좋습니다.
차량 앞위 유리면에 있는 물기를 먼저 묻혀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셀프 세차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깨끗한 상태 유지를 위해서는 세차장 이용, 용품 구입등으로 많은 비용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깨끗한 차를 보면서 드는 만족감이 크거나 세차를 취미처럼 생각한다면 가능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