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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홍천 10월 비발디파크 여행

미르오키드 2018. 10. 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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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한글날이 화요일인 관계로 샌드위치데이인 월요일은 휴가를 내고 일요일 출발1박으로 홍천 비발디 파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에는 스키장, 여름에는 오션월드가 유명하지만 곤돌라, 루지, 미니동물원, 놀이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봄, 가을에도 갈만한 곳입니다.

먹이주기 체험을 할수 있엇던 미니동물원은 기존보다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늘었구요. (유료로 변경)

 

홍천비발디 오크동은 객실 리뉴얼을 통해서 더 깔끔해졌습니다.

 

오크동 정면에서..

객실 정상 체크인은 2시이지만 짐 수납을 위한 편의제공 차원으로 12시부터 방을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 한시에 짐을 올려두러 객실에 갔더니 객실청소는 역시나 안되있네요.

청소하시는데 가능한 방해되지 않도록 소파위에 짐들을 고이 두고 다니다 보니 청소가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오더군요.

청소가 2시넘어 완료되었는데 방배정시 객실뷰 변경조건으로 프론트에서 안내를 받은 사항이었구요. 어차피 그 시간에 다녀올곳도 있어서 문제는 되지 않았네요... 무료 뷰 업그레이드는 덤

객실(16층) 뷰..

보이는 곳은 가을에는 골프장, 루지(카트라이딩) 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주말 ,공휴일인 경우 뷰에 따라 추가요금이 붙을 수 있고 사진은 전망이 좋은 객실에서 본 뷰입니다.

 

리뉴얼한 객실 모습..

화장실이 깨끗해서 만족스럽네요. 욕실, 방 각 2개인 객실이고 큰방에 딸린 화장실은 좁아서 샤워하기는 어렵습니다.

거실쪽 화장실 샤워파티션 안에는 특이하게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간 활용 굿?

침대 느낌 좋더란...

침구류 배게등은 시트로 교체 관리되고 있으나 시트속 이불 베게들은 아무래도 자주 관리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앞에 구름이 아니고 담배연기?

는 농담이고

낮부터 썰렁한 온도에 밤에 추울까 걱정을 했는데 8시부터 난방을 틀어주니 오히려 덥더군요. (중앙난방입니다. 개별조절 불가)

너무 더워 창문까지 열고 거실에서 잠을 청하는데 갑자기 엄청난 담배연기가..ㅜㅜ (베란다 포함 객실은 금연입니다)

답답함에도 불구하고 올라오는 담배연기에 창문을 열수가 없었습니다.

어딘지 알것 같았지만 직접 얘기하면 같이 놀러와서 서로 불편한 상황이 되기 쉽상이라.. 그렇다고 창문을 닫고 자기엔 너무 더워서 결국은 데스크에 전화를 했습니다.

 

매표소 사람 많음

곤돌라 성인 11,000원 동물농장 곤돌라 패키지로 인당 13,700원 (투숙객할인은 곤돌라만 탈경우 20%)

 

루지의 경우 대기시간 한시간 이었다는..

발로 브레이크를 밟는 방식이 아니고 핸들을 당겨서 제동을 하는 방식이라 생각보다 제동할 때 팔힘이 들어서

10세 이상 혼자 타는것이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보호자 동반탑승을 권장합니다.

곤돌라 타고 정상에서 ..

골프치기 좋은 날씨입니다...

 

 

 

사진찍다가 타조에게 물릴뻔 함...

볼 수 있는 동물들이 다양해졌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인지 몇몇 동물들은 먹이통안에 몸을 밀착시키고는 꼼짝을 안하더란...

날씨때문인지 미니동물원은 10월중순에 폐장을 합니다.

겨울동안 따뜻한 곳에서 지내다 내년 봄부터 다시 손님을 맞겠네요. 

 

노래방은 투숙객 할인 없고

심지어 기다렸습니다.

한시간 2만원이고 방이 크진 않습니다. 인원이 많으면 더특 비싼 특실로 가야 합니다.

당연히 시간 연장 전혀 없었습니다.

 

회전목마, 범퍼카를 비롯한 놀이기구들..

아이들 탈만한것들 몇가지 있고.

매표도 꽤 줄서서 구입.. 

 

 

지하마트는 거의 대형마트 수준의 구색이 갖춰져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대형마트와는 다르고요..

 

사우나는 사진이 없으나..

오크동 사우나는 좁은편입니다. 온탕이 하나뿐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오션월드 사우나가 있다면 그곳으로 가거나

주변 사우나가 있다면 차몰고 나가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엄청난 규모에 걸맞게 식당가부터 레포츠 여가시설까지 따로 준비해오는것 없이도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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