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좀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아이엠피터 라는 블로그에 있는 글이구요.
대략의 내용은 조선일보의 한 사설내용에 대한 비판글입니다.
청년들에게 100만원 을 지급하는 내용의 성남시의 정책 발의 관련 내용으로 조선일보에 게재된 사설을 문제삼아
정말 청년들이 사설 내용을 근거로 대거 성남으로 거처를 옮길 경우 혜택을 보겠는가에 대한 분석을 나름 해보고
결론적으로는 조선일보의 사실을 왜곡하는 내용으로 이재명시장을 공격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비판의 대상이 되는사설내용 을 보니 다소 선정적인 단어선택이 몇 몇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정말 사설내용만 보고 실제로 성남시로 이사를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청년들은 아마도 많지 않을겁니다.
일단은 내용자체가 부정적이어서 정책이 지속되기 힘들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고
상식적으로 구체적인 내용 확인을 위해 사설을 쓴 언론사가 아닌 정책이 시행되는 성남시에 확인을 해보겠죠.
아마도 블로그의 글처럼 성남으로 거처를 옮기더라도 무조건 돈을 주진 않는다는 결론에 자연스럽게 도달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사설내용이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공격이라기 보다는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한 의심으로 보이네요.
이유라면 100만원이라는 돈을 목적으로 편법, 불법행위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하는 부분이 있을듯 합니다.
아마도 정책에서 허술한 부분이 있다면 그점을 악용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것이구요.
정책 수립시 예측이 되었을것이라 생각되긴 합니다. 아마도 시행이 된 후에 문제점을 다시 얘기할 수는 있겠지요.
위의 정책은 성남시에서는 청년 실업의 문제를 단순 취업난을 넘어서는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나온 정책일 것입니다. 정말 그렇다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제가 취업에 관심을 가진 2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취업관련 정책 중 아직까지 박수 받을 만한 내용이나 실제 좋은 결과를 낸 정책을
본적이 없다 보니 그닥 큰 기대를 하진 않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런 정책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환경이 되기 전에 미리 보완은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