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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C8j6U6G1m0?si=3ujzNnZIjJuvT9E3
벤츠 EQE 전기차의 페러시스 배터리 구조를 분석하고, 현대차의 E-GMP 배터리와 비교하여 차이점을 설명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벤츠 EQE 배터리 팩 구조: 배터리 팩은 328V와 96.1kWh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는 약 88.8kWh만 사용할 수 있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내부를 열어보면 밀도가 매우 높고, 배터리 모듈이 빽빽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 현대 E-GMP와의 비교: 현대차의 E-GMP 배터리는 배터리 셀 간의 공간이 많고, 각 모듈이 더 작은 단위로 나눠져 있습니다. 또한, 화재 지연을 위한 보호 구조가 더 철저히 설계되어 있습니다. 반면, 벤츠는 알루미늄으로 감싸져 있어 열을 빠르게 전도하지만, 화재에 대한 방어가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 배터리 냉각 및 화재 방지: 현대의 E-GMP는 배터리 간격을 넓게 두고, 화재 시 열이 옆 셀로 전이되지 않도록 설계되었지만, 벤츠의 페러시스 배터리는 열 폭주가 발생할 경우 인접 셀로 전이될 가능성이 큽니다.
- 배터리 관리 시스템: 벤츠는 모듈 단위로 셀 매니지먼트 유닛(CMU)을 사용해 각 셀의 전압과 온도를 관리하고, 이 데이터를 BMS로 전달해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수행합니다.
결론적으로, 벤츠의 페러시스 배터리는 밀도가 높아 성능 면에서 유리하지만, 충격 보호와 열 폭주에 대한 대응은 현대의 E-GMP 배터리보다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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